FM 라디오의 황금기
한동안 라디오는 음악을 듣는 가장 중요한 통로였습니다. 손바닥만 한 수신기 하나로 멀리서 보내 주는 소리를 받아 듣던 시절, 그 한가운데에 FM이 있었습니다. FM 라디오의 황금기란 단지 방송이 잘되던 시기를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. 기술과 음악과 사람의 습관이 한자리에서 맞물려, 듣는다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문화로 자라난 시기를 말합니다. 이 글은 그 시기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무엇을 남겼는지를 천천히 짚어 봅니다. AM에서 FM으로 처음 … 더 읽기